후기
70대 아버님(소음성난청)오픈형 포낙 착용 사례
- 작성일2024/03/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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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아버님은 오랜 시끄러운 일을 하시면서 청력이 저하되셨다고 하셨습니다. 30년 정도 근무를 하시면서 이명과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항상 언성을 높여서 말하게 되고 TV소리를 크게 틀어야 들으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시면서 청력검사를 할 때마다 청력이 좋지 않다고 들으셨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보청기를 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으시다며 보청기는 하지 않았지만 현재 일찍 은퇴를 하시고 생활을 하시는데 일만 하고 살았을 땐 몰랐다가 현재는 많이 불편하다고 하셨습니다. 가족들 간에 대화도 어렵고 이명 또한 있으시지만 이명이 있으신지는 20년 정도 된 것 같고 현재는 이명이 들려도 신경도 쓰지 않아서 괜찮다고 하셨지만 사람 말소리가 잘 알아듣기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청력검사를 진행 후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46dBHL
왼쪽은 평균 50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40dBHL
왼쪽은 평균 41dBHL
검사 결과
우측 청력 46dB 좌측 청력 50dB로 나타났는데요. 청력도를 확인했을 때 소음성 난청으로 나타났고 형태 또한 급경사형으로 4Hz로 급추하다 8Hz로 청력이 올라가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 65dBSPL / 68%
왼쪽 67dBSPL/ 80%
검사 결과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했을 때 우측 68% 좌측 80%로 나타났는데요. 아버님에게 단어 10개 말하면 오른쪽 6~7개 정도 알아들으시고 왼쪽 8개 정도 알아듣는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3.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게 스위스 포낙보청기 오데오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현재 청력이라면 보청기를 하시는 게 맞고 예방을 하셔야 하는데 처음엔 매우 불편할 것 같고 부정적이셨는데 청력이 좋지 않고 점차 청력이 나빠지는 걸 고려했을 때 미리 예방 차원에서 하시는 것도 좋겠다고 판단하셨나 봅니다.
아버님에게 6대 브랜드 시그니아, 포낙, 와이덱스, 오티콘, 벨톤, 스타키 제품을 하나하나 테스트해서 음질을 들어보셨을 때 포낙 제품이 가장 부드럽다고 만족해하셨고 포낙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보청기는 오직 소리만 키워서 듣는 게 아니 우리 청각세포를 자극해 활성화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귀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청각세포들도 점차 퇴화를 하기 때문에 후에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효과를 보는 게 어렵고 악화되면 2차 피해 우울증 및 치매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