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0대 아버님(노인성난청)오픈형 시그니아 착용 사례
- 작성일2024/03/16 14:55
- 조회 60
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아버님은 예전부터 보청기를 하실까 고민을 하시면서 일도 함께 하시니 직장 사람들에게 보일까 봐 착용을 미루고 미루셨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은퇴를 하시고 집에서 쉬고 있다 보니 보청기를 해야겠다고 느끼셔서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보청기를 알아보셨을 때 불편하시다는 분들이 많다고 하셔서 걱정이 많으셨는데요. 하지만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대화했을 때 말소리를 제대로 들리지가 않아 착용을 해도 불편할 것 같고 안 하자니 불편하다 보니 고민이 많으신 편이셨는데요. 아버님은 다른 보청기 센터도 하나하나 돌아 보시고 하나씩 들어보셨는데 저희 센터는 6대브랜드 시그니아, 오티콘, 벨톤, 스타키, 와이덱스, 포낙 메인 브랜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브랜드별로 돌아다닐 필요가 없이 한 곳에서 모두 테스트 착용을 해보실 수가 있습니다. 보청기를 하시기 전에 청력검사를 진행을 했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55dBHL
왼쪽은 평균 59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46dBHL
왼쪽은 평균 49dBHL
검사 결과
아버님은 우측 청력 55dB 좌측 청력 59dB로 나타났는데요. 이미 착용 시기를 넘으신 상태셨고 골도 검사 결과 우측 46dB 좌측 49dB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청력도를 확인했을 때 노인성난청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 68dBHL / 36%
왼쪽 77dBHL/ 48%
검사 결과
아버님에게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진행했을 때 말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36% 48%로 나타났는데요. 착용 시기도 넘고 늦은 시기에 보청기를 하시다 보니 말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현재 보청기를 착용해도 어음 분별력은 단어 10개 말하면 오른쪽 3~4개 왼쪽 4~5개 정도 알아들으신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보청기는 청력이 완전히 저하됐을 때 하는 게 아닌 청력이 더 저하되기 전에 착용하여 재활을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 일반인 생각엔 귀가 안 들리니 보청기를 착용하면 100% 들린다고 생각하지만 청력이 떨어지면 우리 청각세포는 퇴화하게 되면서 말소리를 식별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소리가 들려도 말소리를 구분하기 어려워집니다.
3.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게 시그니아보청기 차앤고 AX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아버님은 분별력이 낮아 보청기 효과에 대해 설명을 드렸지만 착용 안 하셨을 때도 말소리가 잘 안 들리신다며 최대한 착용하는 방향으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피팅을 통해 조용한 공간과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 불쾌한 소리가 있는지 알아봤을 때 아버님은 누가 현상은 없으셨고 착용하는데 이질감이나 불편한 느낌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아버님은 노인성난청으로 청력이 떨어져서 오픈형제품중 오픈돔을 사용해서 폐쇄감을 줄여 울림이 심하지 않게 맞춰드렸습니다.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6개월마다 청력검사 및 보청기 관리를 진행하는데 보청기는 구매 후 끝나는 게 아닌 사후관리는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