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80대 어머님오픈형 포낙 착용 사례
- 작성일2024/10/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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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정보 및 상담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을 해주신 어머님은 지인들과 대화가 전혀 안되는 수준으로 청력이 좋지 않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도 2달 전까지 보청기를 하고 계셨는데 갑자기 보청기에 이상이 있어서 한동안 착용을 안한 상태로 생활을 하시니 안 들리는 상태로 적응이 되셨는지 보청기가 필요 없다고 가족분들에게 언쟁을 하셨는데요. 그래도 어머님은 괜찮아도 가족들이나 다른 지인들이 대화를 전혀 못 들으시고 같은 소리를 반복하시니 답답해서 빨리 보청기 하자고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가끔 어르신들께서 청력이 좋지 않은데 본인 귀는 좋고 다 들으니 필요 없다고 하시겠지만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더 피곤해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한 귀를 사용하지 않은 않을수록 청력이 계속 저하되면서 나중엔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도 효과는 더욱 저하되어 보청기 적합이 매우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청력검사
어머님 청력은 66dB 좌측 71dB로 나오셨는데요. 현재 어머님 청력이라면 우리 말소리가 모기 지나가는 소리만큼 작게 들리는 수준으로 청력이 안 좋은 상태인데요. 다행히 청각장애 복지카드를 소지 중이셨고 장애등급을 통해 보청기를 구매하고 지원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하셔서 이번에 정부 지원이 가능한 보청기로 진행시켜드렸습니다.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진행했을 때 양측 모두 40%가 나오셨는데요. 현재 양이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단어 10개 말하면 4개 알아듣고 6개는 못 알아 들으실 정도로 수치가 낮으셨습니다. 그래서 가족분들도 보청기를 해도 잘 못 알아들으셨다며 한탄하셨는데요.
포낙보청기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스위스 포낙보청기 오데오 파라다이스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어머님은 정부 지원을 통해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가 있어 보장구 모델 중 성능이 높은 제품으로 맞춰 드렸고 특히 주변이 소리도 감소할 수시 킬 수 있게 보청기 세팅을 마치고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도 대화를 해보고 피팅을 진행했습니다.
보청기는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 착용해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착용시간이 길면 길수록 적응하는 시간이 더욱 빨라지고 청능재활이 되면서 말소리를 분별력이 더 향상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더욱 말소리를 더 잘 알아듣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장 보청기를 착용하셨을 때와 안 하셨을 때 차이가 정말 많이 나서 매우 만족해하셨는데요. 간단히 착용하는 방법과 관리 방법을 설명드리고 어머님은 기존에 귓속형을 착용하셨기 때문에 오픈형 제품은 처음 착용이라 처음 착용하는데 조금 어려움은 있으셨지만 금방 착용도 하시고 기존에 배터리가 아닌 충전식으로 해드리니 좀 더 간편해져서 만족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