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0대 아버님(돌발성난청)오픈형 시그니아 제품 착용 사례
- 작성일2023/05/30 12:00
- 조회 59
안녕하세요.
하나히어링 원장 황영훈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하나히어링을
방문해 주신 영등포 대림동에 거주하시는
70대 아버님의 착용 사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70대 아버님은 6년 전 갑자기 문득 소리가 잘 들리지가 않는다고 하셨는데요. 그 당시에 피곤해서 그런가 보다 싶어서 신경을 안 쓰고 생활하시다. 오른쪽 귀가 안 들리는 걸 알아차리고 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으셨다고 하셨는데요. 치료를 받으셨지만 정상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아버님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하시고 생활을 하시다 의사선생님에게 보청기 착용을 권유받으셔서 보청기를 구매해서 사용을 하셨는데요. 아버님은 예전 시그니아보청기 PX 제품을 착용하고 계셨는데요. 작년부터 보청기가 소리도 작고 착용해도 답답하다고 하셔서 한동안 착용을 안 하고 계셨는데요. 그러다 보청기를 새로 맞추고 싶어서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아버님에 청력을 확인하기 위해 청력검사를 진행을 했는데요.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71dBHL
왼쪽은 평균 21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68dBHL
왼쪽은 평균 15dBHL
검사 결과
아버님은 돌발성난청으로 우측 청력이 많이 소실된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우측 71dB로 고도 난청으로 볼 수가 있는데요. 좌측에 고주파수대 청력이 손실되면서 노인성난청에 그래프를 볼 수가 있는데요. 골도에 경우 우측 68dB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현재 아버님은 좌측 귀도 청력이 손실되고 있지만 아직 보청기를 하실 의지는 없어 보이셨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은 110dBSPL / 24%
왼쪽은 70dBSL/ 96%
검사 결과
아버님은 좌측귀에 경우 명료도 96%가 나왔지만 돌발성난청인 우측귀에 경우 110dBSPL 소리 크기로 차폐를 통해 진행했을 때 24%가 나왔습니다. 단어 10개를 말하면 2~3개 정도 알아듣는다고 설명을 드렸는데요. 돌발성 난청은 청력도 손실이 되지만 우리 청세포 손실도 오기 때문에 어음명료도가 매우 낮게 나올 수가 있습니다.
3.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시그니아 보청기 스타일레토X 제품으로 보청기를 착용시켜 드렸습니다. 아버님은 좌측에 보청기를 착용할 의사가 없기 때문에 편측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셨는데요. 아버님은 기존에 귓속형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어 귓속형에 비해 오픈형 보청기는 노출이 심하지 않을까 고민하셨지만 색상을 직접 착용을 하고 확인했을 때 노출이 많이 나지 않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혹시나 아버님은 오픈형은 분실 우려가 있지 않을까 고민하셔서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게 분실방지끈을 달아드려 분실 걱정을 덜어드렸습니다. 분실방지끈은 직접 빼고 끼워서 사용할 수가 있어 외출할 때는 꼭 끼워주고 생활에 익숙해지신다면 분실방지끈을 빼고 사용하셔도 된다고 안내 도와드렸습니다. 간단히 착용 방법과 청소 및 관리 방법을 설명드렸는데요. 피팅을 통해 소리 조절을 진행하고 아버님에게 소리 조절은 한번 하고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소리 조절을 진행하는 게 좋고 추후 저희 영등포보청기 하나히어링센터는 6개월마다 청력검사를 진행하는 점 설명을 드렸는데요. 현재 아버님은 좌측 귀에 난청이 진행되고 있어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진행하고 청력이 더 손실이 된다면 추후에 좌측 보청기를 착용하는걸 권유 드렸습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