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0대 아버님(노인성 난청)오픈형 시그니아 착용 사례
- 작성일2023/11/10 17:05
- 조회 64
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70대 아버님은 2년 전 병원에서 청력검사를 하시고 의사선생님에게 보청기 권유를 받았다고 하셨지만 당장 소리가 잘 들리다 보니 계속 벼르고 있으시다 이번 연도에 와서 말소리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소리는 들리지만 말소리가 명료하게 들리지가 않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보청기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듣고 가족들과의 대화도 조금만 어눌하거나 말소리가 작으면 알아듣기가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 때문에 고민을 하시다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셨는데요. 간단한 상담카드를 작성하면서 이명이나 귓속에 염증 등이 있는지 확인했을 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셨으며 이경을 통해 귓속을 확인했을 때 고막, 외이도, 귀지 양, 습도를 확인했을 때도 이상은 없으셔서 정확한 검사를 위해 청력검사를 진행했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55dBHL
왼쪽은 평균 58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44dBHL
왼쪽은 평균 45dBHL
검사 결과
우측 평균 55dB 좌측 평균 58dB로 나타났는데요. 양쪽 모두 중도 난청으로 노인성 난청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골도검사를 진행했을 때 양쪽 모두 45dB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 95dBSPL / 60%
왼쪽 100dBSPL/ 60%
검사 결과
아버님은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했을 때 양쪽 모두 60%로 나타났습니다. 즉슨 보청기를 착용해도 현재 단어 10개 말하면 6개 정도 알아들으신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현재 아버님이 청력은 소리는 들려도 분별력이 떨어지다 보니 대화하는데 불편함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3.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게 시그니아보청기 차지앤고 AX 제품으로 보청기를 착용시켜드렸습니다. 청력 형태를 봤을 때 노화로 인해 떨어졌다 보니 오픈형 보청기 오픈돔을 사용하여 폐쇄 효과를 줄였는데요. 아버님은 착용했을 때 크게 불편함이나 이물감은 느끼지 않았고 처음 말소리는 조금 울리지만 이러한 울림도 한참 착용하시다 천천히 사라지셨습니다.
보청기 적합을 하면서 환자에 청력도를 확인하고 보청기에 형태를 맞추는데요. 아버님에게 청력검사를 한 토대로 피팅을 진행하고 조용한 공간과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 소리를 들었을 때 불쾌한 소리가 있는지 확인했고 간단하게 착용하는 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처음 착용이시다 보니 착용하는 게 미숙하셨지만 여럿 연습으로 스스로 착용도 잘하시고 착용의 지도 강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