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아버님은 기존에 보청기를 소지하고 계셨는데요. 착용하신지는 6년 정도 되셨는데 요즘 들어 보청기를 착용을 안 하시고 있다고 해서 확인해 보니 보청기가 먹통이고 오랜만에 착용하고 나오셨지만 들리지 않는 상태로 착용만 하신 상태셨습니다. 보청기 상태를 미리 설명을 드렸고 오픈형 보청기를 사용하고 계셔서 혹여나 리시버만 교체해서 들었을 때 소리가 나오지 않는 걸 봤을 때 내부 이상이 생겨 본사로 보내는 방법밖에 없었는데요. 현재는 보청기를 교체하는 시기다 보니 새로운 보청기가 있는지 알아볼 겸 보청기를 수리해서 더 사용할 수 있지는 궁금해하셨습니다. 보청기는 통상 5년마다 교체 시기가 와서 대부분 교체를 하게 됩니다. 아버님에 청력을 확인하기 위해 청력검사를 진행했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45dBHL
왼쪽은 평균 54 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33dBHL
왼쪽은 평균 46dBHL

검사 결과

오른쪽 청력 45dB 왼쪽 청력 54dB로 중도 난청으로 나타났는데요. 골도 보청기를 진행했을 때 우측 33dB 좌측 46dB로 우측 혼합성 난청 좌측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우측에 경우 이경을 통해 귓속을 확인했을 때 예전 중이염이 있었다고 하셨는데요. 현재는 염증은 없지만 고막 부분이 작게 천공이 되어있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 65dBHL / 68%
왼쪽 75dHL/ 44%​

검사 결과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했을 때 우측 68% 좌측 44%로 나타났는데요. 이 말인즉슨 착용해도 단어 10개 말하면 단어 6~7개 정도 알아듣는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도 놓치는 부분이 있다고 하셨고 그만큼 명료도에 따라 보청기 효과도 달라지는 점 설명을 드렸습니다.

3.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포낙보청기 오데오 P 제품으로 착용을 도와드렸습니다. 다른 6대 브랜드 시그니아, 오티콘, 벨톤, 스타키, 와이덱스 제품 중에 포낙제품이 들었을 때 더 선호를 하셨고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기존엔 귓속형 제품을 사용하셨지만 오픈형 보청기로 착용을 시켜준 이유는 아버님에 지인분께서 이와 같은 거는 형태를 하신다고 하셨는데요.

아버님에 상담 시간 2시간 정도 진행을 하면서 하나씩 확인했고 조용한 공간과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 말소리나 주변 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지지 않는지 확인하며 꼼꼼하게 피팅을 진행을 했습니다.

간단히 착용 방법과 관리 방법을 설명을 드렸을 때 충전식이다 보니 배터리보다 훨씬 편하게 관리할 수가 있고 착용은 처음에 어려워하셨지만 조금씩 연습하시면서 능숙하게 착용도 잘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