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0대 아버님(우측데프)오픈형 포낙 착용 사례
- 작성일2024/02/24 14:57
- 조회 69
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아버님은 예전 어렸을 적 저수지에서 수영을 하고 놀다 중이염으로 귀앓이를 하셨고, 그 이후로 거리가 멀리 있는 병원에서 염증 치료를 받았지만 의료사고로 청력은 더 악화되어 30대쯤부터 우측 귀는 소실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좌측 귀는 우측에 비해 소실되었지 않았지만 난청 판정을 받으셨고 그 당시 보청기 값도 무시할 수가 없어 증폭기를 97년도부터 증폭기를 사용하셨다고 하셨는데요. 그 이후로 7년 전 청각장애등급을 발급받고 보청기를 맞추시러 가셨지만 증폭기에 비해 성에 차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보청기는 포기하고 계셨다가 아무리 증폭기여도 전체적인 소리를 키우기 때문에 주변 소리 나 바람 소리 등 불편함이 심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품은 BTE 제품이며 사용하는데 크기가 너무 커 불편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안한 제품은 오픈형 제품으로 권유를 드렸고 제품 착용 전 청력검사를 진행했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119dBHL
왼쪽은 평균 90 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0dBHL
왼쪽은 평균 65dBHL
검사 결과
우측 청력은 당연히 데프로 나타났고 좌측에 은 평균 90dB로 고심도 난청으로 나타났습니다. 4Hz-8Hz는 반응이 없음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도 수치는 우측은 진행하지 않고 좌측만 검사를 했을 때 65dB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 0dBHL / 0%
왼쪽 115dHL/ 16%
검사 결과
아버님에게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했을 때 16%로 매우 낮은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이 수치라면 말소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매우 낮은 편이셨습니다. 그래서 소리로만 들었을 땐 분별이 어렵고 화자에 입모양을 봐야 그나마 알아듣는 편이셨습니다.
3.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게 포낙보청기 오데오P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아버님은 청각장애등급을 소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보장구 모델로 추천을 드렸습니다. 예전 BTE 제품보다 크기도 작고 첫 착용했을 때 소리는 매우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특히 소음이 있는 도로에서 말소리와 주변 환경 소리를 들었을 때 바람소음이나 주변 차 소리 등 증폭기와 달리 크게 느끼지도 않았으며 말소리도 어느 정도 분별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 보니 아버님에게 오픈형 제품이 가장 만족도가 높으셨습니다. 아버님은 지나가다 저희 센터에 방문하셔서 갑작스럽게 상담이라도 받고 가시려다 너무 만족도가 높으셔서 이번 참에 보청기를 하시는 케이스다 보니 만족해하는 걸 보고 정말 뿌듯했는데요.
간단히 착용 방법과 관리 방법 등 설명을 드리고 블루투스를 통해 스트리밍을 할 수 있게 핸드폰과 연결하여 전화 통화나 영상 등을 보청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 하시고 좋아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