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0대 아버님(보청기착용시기)오픈형 포낙 착용 사례
- 작성일2024/08/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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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배경정보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아버님께서 방문을 해주셨는데요. 아버님은 본인 청력이 전혀 나쁘다고 생각을 안 하시고 생활하시다가 최근에 건강검진에서 청력이 정상이 아니란 걸 들으셔서 병원에서 검사도 받고 보청기 권유를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30년 넘게 현장일을 하셨고 현재는 경비일을 하시고 계셨는데 멀리서 사람이 말을 걸거나 주변이 시끄러워서 말을 못 알아듣는 것 빼곤 대화가 다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난청인 걸 알고 나서부터 귀가 안 좋다는 걸 인지하고 있으시다 보니 보청기를 알아보시러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을 해주셨는데요. 주변에 보청기를 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우선 직접 방문을 해서 상담을 들어보고 보청기를 하실지 결정을 해주신다고 하셨기 때문에 청력검사를 진행 후 청력상태를 설명을 드렸습니다.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 결과 우측 49dB 좌측 45dB이 나오셨는데요. 청력에 형태를 봤을 때 소음성 난청으로 나타나는 모습도 보이고 저주파수가 저하되고 1Hz 올라갔다 내려가는 산형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도 검사 결과 양측 모두 38dB 좌측에 경우 감각신경성 난청 우측은 귓속을 확인했을 때 예전 고막이 천공되었다 다시 회복된 모습이었습니다. 양측 모두 중도 난청으로 현재는 보청기를 착용하셔야 하는 시기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진행했을 때 우측 20% 좌측 56%가 나오셨는데요. 아버님은 현재 청력에 비해 분별력이 매우 저하되어 있으셨습니다. 그렇다 보니 거리가 조금만 멀어져도 잘 못 알아듣고 주변이 시끄러우면 와글와글하면서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상태라고 말씀해 주신 것처럼 현재 WRS 검사 결과로도 현재 상태로는 보청기를 착용해도 단어 10개를 말해도 우측 2개 좌측 5~6개 알아들으신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포낙보청기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게 포낙보청기 오데오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10년 전에 어머님에게 맞춰드렸을 때는 본인 어머님께서는 불편하셔서 착용을 안 하셔서 본인 또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하셨지만 전혀 거부감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현재 아버님 청력에는 귓속형 보청기를 하시는 것보단 오픈형 보청기를 맞추고 오픈돔으로 사용하셔야 보청기가 울림도 없고 편하게 착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보청기는 청력 형태에 따라 어떤 보청기 형태도 맞춰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특히 아버님 청력대에 경우 귓속형 보청기보단 귀에 거는 형태를 하셔야 좀 더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청력을 고려해서 귀에 맞게 착용을 해드렸고 1차 적으로 피팅을 하면서 소리가 기존보다 더 커진 느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버님은 분별력이 매우 저하되어 있다 보니 보청기를 착용해도 가끔 단어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할 때가 있다는 점 설명을 드렸습니다.
보청기는 필요할 때만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 꾸준히 착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눈 또한 눈이 안 좋으면 안경을 쓰듯이 귀도 나쁘게 되면 보청기를 착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보청기는 꾸준하게 착용하고 내 일상 환경소리를 먼저 적응을 하고 천천히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도 말을 잘 알아듣는 연습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