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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대 어머님(대상포진)오픈형 와이덱스 착용 사례
    • 작성일2024/09/19 14:54
    • 조회 61

    안녕하세요.
    황영훈청능사입니다.
    오늘은 은평에 거주하시는 어머님에
    착용 사례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상담 배경정보​

    저희 은평보청기 하나히어링센터에 어머님께서 방문을 해주셨는데요. 어머님은 노인성난청으로 청력이 서서히 나빠지면서 대상포진까지 생겨 난청에 이명과 동시에 귀도 너무 어두워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어지럼증과 피로감 등 몸이 많이 약해지시면서 너무 고통스럽다고 하셨습니다. 워낙 통증도 심하고 삶에 질이 너무 떨어져서 그로 인한 스트레스로 청력도 많이 떨어진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병원을 자주 가게 되는데 귀도 어두워지면서 의사선생님이나 간호사 선생님 말이 제대로 들리지도 않고 어디를 가도 말을 확실히 듣기가 어려우니 답답하다고 하셨습니다. 한쪽만 아프면 상관이 없는데 난청에 대상포진까지 있으니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귀에서 삐- 바람 부는 쉬- 하는 소리 등 하루 24시간 들리니 잠을 잘 때도 짜증이 나서 밤잠도 설칠 때가 있다고 하셨는데요. 우선 어머님에 청력을 확인하기 위해 청력검사를 진행 후 상담을 이어나갔습니다.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 결과 우측 56dB 좌측 60dB로 나오셨는데요. 중도 난청에 저주파에서 고주파수로 경사형태를 띄고 있는데요. 골도 검사 결과 양측 모두 51dB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상포진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 그중 난청에도 큰 타격을 입을 수가 있어 귀울림(이명)과 청력 상실이 있습니다. 대상포진으로 청력을 잃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일부의 경우엔 바이러스가 귀나 귀 주변으로 영향을 미칠 때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어음 분별력 검사 결과 우측 44%가 나오셨고 좌측 84%가 나오셨습니다. 분별력은 좌측 귀가 매우 양호하신 편이셨습니다. 단어 분별력이 낮으면 낮을수록 말소리를 제대로 인지를 못할 수가 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신다면 양이 착용을 권유 드렸습니다.

    와이덱스보청기 착용

    저희 은평보청기 하나히어링센터는 어머님에게 와이덱스보청기 매그니파이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는데요. 어머님은 현재 병원비로 비용도 많이 들었고 보청기까지 구매하는데 큰 부담이 있어 그나마 금액적으로 부담이 적은 보장구 제품으로 선정해 드렸습니다. 귓속형 보청기보단 오픈형 보청기가 어머님 청력 수치를 고려했을 때 오픈형 보청기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어머님은 옆구리에서부터 대상포진이 생기고 서서히 위로 올라와 귀까지 올라왔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외부로 나오지는 않고 내부에 생겨 귀도 뜨겁고 귓바퀴를 만졌을 때도 전혀 감각이 없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그래서인지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도 약간 애를 먹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착용 의지가 강하셔서 연습을 통해 착용하는 건 잘 하셨는데요.

    1차적으로 피팅을 마치고 소리를 들었을 때 착용을 안 했을 때보단 훨씬 크게 잘 들리고 효과는 좋으셨습니다. 그러나 대상포진으로 오래 착용하시면 귀에 통증이 있을 땐 보청기를 빼고 생활했다가 다시 착용하고 반복을 하시는 방법밖에 없으신데요. 그래도 밖이나 사람들과 대화했을 때 병원에서 등 말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으니 그래도 마음이 놓인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대상포진은 청력 손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귀에 신경이나 구조에 상당한 손상이 있는 경우 청력이 손실이 영구적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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