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0대 어머님오픈형 포낙 착용 사례
- 작성일2024/11/05 10:17
- 조회 27
안녕하세요.
황영훈청능사입니다.
오늘은 화정동에 거주하시는 어머님에
착용 사례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배경정보 및 상담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을 해주신 어머님인데요. 청력이 안 좋으신지는 오래되셨는데 청각장애등급을 받으신 이후부터 정부 지원으로 한쪽을 지원받을 수 있어 보청기를 맞추러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어머님은 전형적인 노화성 난청 증상으로 소리는 들리지만 말소리가 왜곡되어 명료하게 들리지가 않으며 티비소리, 모여서 대화하는 소리, 조곤조곤한 말소리 등 말소리는 정확지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것 외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고는 하지만 이것만으로 일상생활은 큰 지장이 있다고 하시니 크게 웃으시면서 나이를 먹으면 어쩔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충분히 예방은 할 수 있는 시간은 있었지만 금액적 부담이 많으셨고 남들 시선도 중요시하셨다 보니 보청기를 처음엔 기피하셨습니다. 우선 보청기를 착용 전 청력검사 후 상담을 이어나갔습니다.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 결과 우측 70dB 좌측 76dB로 현재 경증 청각장애등급을 소지하고 계셨고 청력 형태로만 봤을 때 노화성 난청에 골도검사 63dB 좌측 68dB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최대한 보청기는 편이보단 양이 착용을 권장 드렸습니다. 정부 지원은 편이만 지원이 가능하기에 반대쪽도 같이 하시는 걸 추천드렸습니다.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했을 때 양측 모두 40%대로 어음 분별력은 저조하신 편이셨습니다. 현재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단어 10개 말하면 4~5개 정도 알아들으실 정도라 보청기 효과는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지금이라도 보청기를 착용하여 예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포낙보청기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어머님에게 스위스 포낙 오데오파라다이스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청각장애등급을 소지하고 있어 편측 지원받고 반대쪽은 자부담으로 하지만 그래도 금액적으로 부담이 덜하고 보장구 제품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프로그램을 통하여 불필요한 소리를 줄일 수가 있어 사용 만족도가 가장 높은 등급으로 추천을 드렸습니다.
소음이 있는 공간이나 조용한 공간에서도 말소리가 잘 들리는 확인했을 때 확실히 착용했을 때에 소리크기는 조금 커졌지만 선명도가 훨씬 올라갔다고 하셨습니다. 외부에 있을 때 어머님은 대부분 잘 못 들을 때가 많으셨는데 보청기를 착용하니 못 듣지 않고 하나하나 대답도 잘해주시고 만족해하셨습니다. 하지만 어음 분별력이 저조하여 가끔씩 놓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우리 귀는 시간이 갈수록 저하되면 추후에 보청기를 착용해도 그만한 효과를 볼 수가 없습니다. 효과를 보려면 우선 초기에 청력을 확인하고 보청기를 미리 착용하여 예방을 하는 게 추후에 효과나 만족도도 더욱 올라가는데요. 내가 말소리를 자주 놓치거나 티비소리를 크게 키워 듣는다면 의심해 보고 가까운 병원이나 보청기 센터에 방문하여 청력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