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60대 여성(감각신경성난청)오픈형 와이덱스 제품 착용사례
- 작성일2022/04/27 19:00
- 조회 150
1. 상담
오늘 하나히어링에 방문해 주신 고객님은
은평구에 거주하시는 60대 어머님 이십니다.
어머님은 오래 전 부터 이명이 매우 심했고
이명이 너무 심해서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라고 하셨습니다.
밤에 잠을 잘 못 자니 컨디션은 계속 떨어졌고
컨디션이 떨어지다 보니 자연스레 청력도 같이 낮아지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귀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되서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이명 치료를 하려고 했지만 이명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듣고
처방 받은 약을 먹었지만 호전이 없어서 인터넷에 검색하던 중에
보청기 착용을 하게 되면 이명이 조금 완화가 된다는 것을 알게되어
자녀분들과 집 근처 보청기 센터를 알아보다가
하나히어링 은평센터를 찾아 방문해 주셨습니다.
어머님이 힘드셨다던 이명은 수술이나 약으로 해결이 되지 않아서
보청기를 많이 착용하십니다.
보청기를 착용하여 작게 들리던 소리들을
크게 증폭을 시켜주어서 이명 소리를 약하게 들리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청력은 정상이지만 이명이 심하신 분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보청기가 따로있을 정도로
이명에는 보청기가 효과가 큽니다.
어머님은 청력도 낮아진 것 같아서 이명과 소리 증폭을 같이 해줄 수 있는
보청기를 상담 받으러 오셨습니다.
2. 청력검사
어머님의 청력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하나히어링에서 청력 검사를 진행해 드렸습니다.
순음 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은 평균 40dBSPL
왼쪽은 평균 45dBSPL
양측 경중도 난청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 결과는
오른쪽 80dBHL / 85%
왼쪽 85dBHL / 80%
단어를 인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머님은 본인이 이명만 있는 줄 알았는데
집에서 TV를 볼 때에 TV 볼륨이 점점 커지고 있었고
가족들과 대화를 할 때에는 소리 좀 크게 해달라고
부탁하게 되는 날이 많아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명 치료도 할겸, 청력 검사도 받아 보려고
이비인후과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이 말해주신 것처럼 난청이 조금씩 진행이 되고 있었고
다행히 더 늦지 않게 하나히어링에 방문해 주셔서
보청기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도 보청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셨습니다.
어머님은 외이도가 많이 예민해서 면봉으로 귀를 후비지도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어폰을 착용하게 되면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외이도가 너무 간지럽다고 하셔서
외이도를 꽉 막는 귓속형 보청기 말고
외이도를 덜 막게 되는 오픈형 보청기를 원하셨습니다.
센터에 준비되어있는 6개 브랜드 제품들을 시험 착용 해보았을 때
와이덱스 보청기 소리가 어머님께 가장 편하게 잘 들린다고
와이덱스 보청기 오픈형 보청기로 상담 받으셨습니다.
3. 착용
어머님이 상담 받으셨던 보청기가 도착한 후에
어머님 청력에 맞춰 피팅을 다시해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소리가 좀 울린다고 하셔서
울린다고 하는 부분을 조절해 드리니
괜찮게 들린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이 갑자기 울리는 게 확 줄어들었다고 신기해 하셨습니다.
이렇게 피팅은 세세하게 하나하나 잘 만질 수 있는
센터에 방문을 해야 생활을 하시다가
불편하다고 느낀 소리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소리 조절이 어느 정도 끝난 후 상담실에서
이명 소리가 크게 들리는지 확인해보니
보청기가 다른 소리들을 증폭을 해주고 있어서
컴퓨터 본체 소리, 약간의 TV소리, 주변 소음들 때문에
이명 소리가 예전보다 크지 않고 훨씬 작게 들린다고 하셨습니다.
소리 조절이 다 끝난 뒤에 어머님이 직접 착용을 해볼 수 있도록
착용 방법을 설명해 드리니 처음엔 조금 어려워 하셨지만
몇번 연습을 하니까 착용도 잘 하셨습니다.
어머님도 다른 고객님들과 마찬가지로
귀에 거는 보청기가 크기가 커서 앞 사람과 대화를 할 때에
보이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하셨지만
막상 착용을 직접 해보니 앞에서 보이기는 커녕
옆에서 봐도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또 어머님이 머리가 귀를 덮는 기장이셔서
귀에 걸려져있는 보청기도 가릴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은 보청기 착용이 처음이셨지만 매우 만족해 하셨고
착용감도 가벼워서 귀가 아프지도 않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처음 상담 받으실 때
외이도가 예민하다고 하셔서 다른 분들 보다 보청기를 조금 더 자주
귀에서 빼주어서 귀에 습기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라고 했습니다.
하루에 12시간을 귀에 착용하는 것 보다는
5분 정도라도 잠깐씩 귀에서 빼주어 주는 것이 귀 건강에 더 좋습니다.
상담 마무리를 하기 전에 보청기 청소 방법도 알려드렸고
불편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방문해서 조절 받으라고 했습니다.
어머님이 응암동 보청기 하나히어링에서는 설명도 해주고
소리 조절도 귀에 부담이 되지 않게 잘해주셔서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보청기는 불편하다는 인식이 크셨지만 그 마음이 바뀐다는 말을 들으니
괜히 뿌듯하고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