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80대 아버님은

10년 전 건강검진을 받으시면서 난청이 있다는 판정을 받아 병원에 방문해

상태를 알아봤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버님은 의사선생님에게 보청기를

착용하라는 권유를 받았는데요. 아버님은 소리는 분명 잘 들리는데 분별력 때문에

보청기를 하기에는 너무 빠르고 주변 지인들보다 귀에 착용하기가 자존심이

상해서 보청기를 고민만 하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점점 상대방 말소리가

분별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했주셨습니다. 아버님은 요즘 들어 지인들과 가족과에 대화가

자주 되묻는 경우가 많아서 말씀을 잘 안 하시려는 편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소리는 들렸지만 무슨 말인 생각하다. 다른 소리 할까 봐 대화를

자주 피하게 되거나 말씀을 안 할 때가 자주 있어서 어려움을 느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 청력을 확인하기 위해

청력검사를 진행했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63dBHL

왼쪽은 평균 68dB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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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51dBHL

왼쪽은 평균 56dBHL

​

검사 결과

아버님에 청력상태는 R 방향 63dB L 방향 68dB로

왼쪽 소리가 더 들리지 않았습니다. 골도검사를 진행할 때

R 방향 51dB L 방향 56dB로 순음 청력과 골도 청력에

역치 차이가 근접해 있고 그래프에 모습이 경사형으로

떨어지는 걸 봐서 노화로 인해 청력이 떨어진 노인성 난청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은 90dBSPL / 24%

왼쪽은 100dBSL/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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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아버님은 명료도 검사를 진행했을 때 우측 90dB 소리크기로

들려 들었을 때 24%가 나왔고 좌측 100dB라는 소리크기로

들려 들었을 때 42%가 나왔습니다. 현재 아버님은 명료도 검사를

진행했을 때 말귀를 알아먹는 게 많이 낮아 자주 되묻는 걸 설명해 드렸습니다.

3. 착용

아버님에게 시그니아 보청기 스타일레토X 제품으로 보청기를 착용을

시켜드렸는데요. 아버님은 현재 청력도를 확인했을 때 귓속형을 착용하면

많이 울리게 되기 때문에 오픈형 보청기에서 오픈돔을 사용해서 폐쇄 효과를

감소시켜서 착용감을 더 편안하게 느낄 수 있게 도와드렸습니다. 아버님은 

현재 아버님은 소리만 잘 들린다면 노출이 되든 말든 상관이 없다고 하셔서

최대한 아버님이 들었을 때 최대한 편안하게 들리게 피팅을 진행했는데요.

조용한 공간과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 말소리가 잘 들리는지 확인하고

2주 후 2차 피팅을 진행하고 현재는 착용 만족도가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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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아버님에게 6개월마다 사후관리를 필수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화드려서 청력검사 및 보청기 관리를 진행한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