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80대 아버님오픈형 와이덱스 착용 사례
- 작성일2024/11/20 16:22
- 조회 6
안녕하세요.
황영훈청능사입니다.
오늘은 마포에 거주하시는 아버님에
착용 사례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배경정보 및 상담
저희 황영훈보청기를 알아보시러 오신 아버님은 평소 생활패턴은 집에서 생활이 많고 사람을 많이 만나지는 않지만 가끔씩 자녀분들께서 찾아오면 아버님이 대화가 잘 안되는 게 느껴져서 병원에도 찾아가 검사도 해보고 노화성 난청이니 보청기 권유를 받았다고 하셨는데요. 연세가 들어 난청이 생긴 거라 다른 치료방법이 없어 보청기를 맞추자고 말씀을 드려도 아버님은 처음엔 거부했고 시간이 지나서 점점 나빠지셔서 저희 황영훈보청기센터에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아버님은 집 생활을 자주 하시다 보니 티비를 많이 보는 일이 많다고 하셨는데요. 집에 가끔 오는 자녀분들은 집에 들어오면 티비소리에 집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크게 틀어 놓는 것도 걱정이 많이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함께 생활하시는 어머님 또한 매일 집안이 티비소리때문에 너무 시끄럽다고 해도 잘 안 들리니 어쩔 수가 없는 노릇이라고 한탄하셨습니다. 또한 계속 되묻고 다시 말해주고 언성도 높여야 하니 목소리가 작았던 자녀분들도 현재는 목소리가 대화를 할 때마다 목소리가 다들 커지셨다고 하셨는데요. 일단 보청기를 맞추기 전 청력검사를 진행 후 상담을 이어서 진행했습니다.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 결과 우측 58dB 좌측 66dB 골도 양이 모두 55d로 나오셨습니다. 우측 청력이 조금 더 떨어지면 장애등급 6급 이 나오실 정도로 청력이 저하되어 있고 노인성난청이다 보니 골도 검사 결과도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오셨습니다. 지금 청력은 저주파가 정상에 가까워 소리는 들리지만 분별력에 선명도가 떨어질 것이라 의심되는데요.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진행했을 때 우측 48% 좌측 40%로 나오셨습니다. 현재 변별력이라면 말소리가 선명하게 들리지 않고 자주 놓치는 게 빈번하다 보니 보청기를 통해 들었을 때 단어 10개 말하면 5개 정도 알아듣는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와이덱스보청기 착용
저희 황영훈보청기는 덴마크 와이덱스 스마트RIC 신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는데요. 처음으로 보청기를 착용하시는 아버님은 예전에 친구분이나 지인분들에게 보청기에 대한 정보를 몇 개는 들으셨지만 모두 하나같이 부정적인 것만 있었다 보니 벌써부터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좋지 않다는 편견이 크셨습니다. 그러나 직접 착용하고 들어봤을 때 크게 불편한 점도 없으시고 오히려 늘 크게 말했던 자녀분들도 보통 크기에 소리로 말을 해도 알아들으셨습니다.
당연히 자녀분들은 아버님에게 질문을 할 때마다 알아듣고 대답하는 게 너무 만족해하셨습니다. 현재 착용시켜드린 와이덱스 스마트 RIC에 경우 와이덱스 자체에 어떤 제조사들보다 음질 자체가 자연에 가까운 소리다 보니 처음 착용하시는 아버님에게 매우 괜찮을 것 같아 추천을 드린 제품입니다.
조용한 공간과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도 말소리는 잘 들린다고 하셨는데요. 불쾌한 소리도 없으셨습니다. 소리도 부드럽고 만족도가 꽤 높으셨지만 그래도 변별력이 50% 미만이다 보니 대화중 놓치는 부분은 있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보청기가 필요한 청력은 고민을 하는 것보단 최대한 빨리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고 청력을 보존하기 위해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