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60대 어머님(돌발성난청)오픈형 시그니아 제품 착용 사례
- 작성일2023/05/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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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60대 어머님은 3년 전 귀가 먹먹해지면서 비행기를 타면 귓속이 꽉 찬 느낌이 심하게 나타났다고 하셨는데요. 그 당시 근처 이비인후과에 찾아가서 진단을 받고 청력검사와 치료를 받으셨지만 결국 청력이 돌아오지 않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돌발성 난청에 경우 치료를 받는다고 해서 돌아올 수 있는 확률은 3/1로 낮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님은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지 병원에 말씀을 드렸지만 지금 상태에서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적응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씀을 들어서 현재까지 보청기를 착용을 안 하고 현재는 왼쪽 귀로만 의지하며 듣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엔 우측 귀가 들리지가 않아서 방향감각이 어렵다고 하셨지만 현재는 적응이 됐지만 오른쪽 귀가 들리지가 않아 보청기를 알아보려고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69dBHL
왼쪽은 평균 29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63dBHL
왼쪽은 평균 19dBHL
검사 결과
어머님은 그래프만 봐도 우측 귀가 많이 나쁜 걸 볼 수가 있는데요. 좌측 귀는 29dB로 경도 난청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머님은 우측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 골도 청력 또한 63dB로 골도 청력과 순음 청력에 역치가 근접해 있어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은 110dBSPL / 24%
왼쪽은 75dBSL/ 92%
검사 결과
왼쪽에 경우 55dBSPL 즉 우리가 대화하는 평상시 말소리로 들었을 때 92%가 나타났고 어머님에게 우측 90dBSPL 소리 크기로 좌측보다 소리가 크기 때문에 좋은 좌측 귀로 우측 귀에 들리는 소리가 들릴 수가 있기 때문에 차폐음을 넣어서 검사를 진행을 했는데요. 어머님은 24%로 단어 10개 중 2~3개 정도 알아들으신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3. 착용
어머님에게 시그니아보청기 스타일레토AX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어머님은 보청기를 처음 착용을 하셨고 소리가 들어갈 때 소리는 들리지만 분별이 잘 안되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은 명료도 검사를 했을 때 단어를 구별하는 게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소리가 들려도 많이 떨어지게 된 점 설명을 드렸고 어머님은 어쩔 수 없다며 수긍하셨습니다. 보청기는 한번 착용했다고 해서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단 소리 조절을 여러 번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씀을 드렸고, 어머님은 혹시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해하셨지만 현재 어머님에 청력도로는 장애등급이 나올 수 없는 점 설명을 드렸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는 방법 및 보청기 관리법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요. 처음엔 어려워하셨지만 2~3번 연습하니 금방 착용을 하셨습니다. 추후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및 보청기관리를 진행합니다. 사후관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해야 보청기를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