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0대 어머님(노인성난청)오픈형 포낙 착용 사례
- 작성일2023/12/06 18:06
- 조회 66
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70대 어머님은 건강검진을 받으시면서 청력이 안 좋다는 걸 듣고 병원에 찾아가 청력 검사와 상담을 받으셨는데요. 자연적인 노화로 인해 떨어졌다는 말씀에 보청기 권유를 받고 약을 처방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예전부터 보청기를 알아보고만 있다가 이번에 권유를 받고 바로 보청기 상담을 받으러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어렸을 적 귀앓이를 하고 난 이후로 귀에 대해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나이 먹다 보니 귀가 안 좋아진 것 같다며 호소하셨는데요. 그래서 현재는 사람 말소리가 또박또박하게 들리지가 않으니 병원에 갈 때도 남편이나 자녀분들과 함께 가서 듣는 게 워낙 불편함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바로 청력검사를 진행했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45dBHL
왼쪽은 평균 51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40dBHL
왼쪽은 평균 43dBHL
검사 결과
어머님은 우측 평균 45dB 좌측 51dB 정도 나타났는데요. 어머님은 나라에서 지원을 받을 수 없는지 알아보셨지만 현재 수치로는 아직 정부 지원은 받으실 수가 없는 점 설명을 드렸습니다. 골도 검사 결과 우측 40dB 좌측 43dB로 나타났는데요. 현재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왔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 90dBSPL / 42%
왼쪽 95dBSPL/ 72%
검사 결과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했을 때 우측 42% 좌측 72%가 나타났는데요. 순음 청력검사에 비해 우측은 나쁘게 나왔고 좌측은 청력에 비해 준수한 편이셨습니다. 그래서 특히 오른쪽에서 말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알아듣기가 많이 어렵다고 하셨는데요. 왼쪽으로 전화 통화나 말소리가 더 또박또박하게 알아듣는다고 하셨습니다.
3. 착용
그래서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포낙보청기 신제품 루미티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는데요. 노인성난청으로 인해 귓속형을 할 때 폐쇄 효과로 인한 불편한 점을 설명을 드리고 오픈형 보청기로 착용하는 걸 권유 드렸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귓속형을 착용하는 분들도 있고 오픈형을 착용하는 분들도 있어 왜 모형이 다른 건지 궁금해하셔서 청력 형태에 따라 보청기 형태도 달라지는 점 설명을 드렸는데요.
처음 보청기를 착용하고 피팅 값을 맞춘 후 소음이 있는 공간과 조용한 공간에서 말소리와 불쾌한 소리가 있는지 테스트를 해보고 어머님은 크게 불편한 점이나 착용했을 때 이질감도 많이 없어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분실 위험이 있다며 불안해하셨지만 분실방지끈을 맞춰 보청기가 빠지지 않게 맞춰드리니 불안요소는 해소를 하셨습니다.
착용 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고 처음에는 착용하는 게 어려워하셨지만 현재는 거울을 안 보고도 착용을 잘하시고 꾸준히 착용을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