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80대 아버님(노인성난청)오픈형 시그니아 착용 사례
- 작성일2023/12/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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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80대 아버님은 일상생활하시면서 오랫동안 듣지 못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닐 정도로 분별력이 낮다고 하셨습니다. 보호자께서는 항상 옆에서 통역해 줘야 된다며 불편함을 호소하셨는데요. 최근 병원에서 검사와 상담도 모두 받아보니 보청기 착용을 권유받아 방문해 주셨는데요. 간단한 상담을 하면서도 정확하게 듣지 못하시고 귀를 기울여야지 그나마 알아들으셨습니다. 청력검사를 하기 전에 이경을 통해 고막, 외이도, 습도, 귀지 양을 봤을 때 이상은 없었고 보호자 말씀으로는 노화로 떨어졌다고 하셨는데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청력검사를 진행을 했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59dBHL
왼쪽은 평균 58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54dBHL
왼쪽은 평균 53dBHL
검사 결과
아버님은 현재 60dB 이하로 장애등급을 신청하시기 조금 모자란 결과가 나왔는데요. 우측 59dB 좌측 58dB로 중도 난청으로 나왔으며 골도 검사 결과 우측 54dB 좌측 53dB로 감각신경성 난청인데요. 현재 결과에 장애등급이 신청이 불과하다는 점 설명을 드렸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 80dBHL / 28%
왼쪽 80dBHL/ 36%
검사 결과
어음 분별력은 현재 청력검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는데요 양쪽 모두 50% 미만으로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했을 때 우측 28% 좌측 36%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청력에 말소리 분별이 낮아 보청기에 효과도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분별력이 낮다면 그만큼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점과 2차 피해가 있음을 알려드렸는데요.
3.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게 시그니아보청기 스타일레토 오픈형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아버님은 노화로 인해 청력이 떨어지셨고 귓속형 제품은 폐쇄감으로 인해 울림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가 있어 오픈형 보청기로 선정을 해드렸습니다. 아버님은 처음 보청기를 착용하는데 분별력이 낮아 효과는 처음부터 쉽게 보는 건 어렵지만 착용했을 때와 착용을 안 했을 때 소리크기가 확실히 더 크게 잘 들린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입을 가리고 거리가 멀어지면 말소리 분별은 아직은 명료하지 않지만 꾸준히 착용과 적응을 하면서 천천히 나아지는 방향성으로 설명을 드렸는데요. 1차적으로 피팅을 마치고 2차 3차 피팅을 하고 나니 더 편안하게 잘 들린다고 매우 긍정적이셨는데요. 하루에 13시간씩 잘 착용해 주셨고 보호자분도 아버님께서 보청기를 착용한 후부터 예전처럼 엄청 불편함은 못 느끼신다고 하셨습니다. 간단하게 착용 방법과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렸고 처음엔 보청기 착용하는 시는 게 많이 어려워하셨지만 천천히 연습하시면서 착용도 매우 잘해주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