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80대 아버님(정부지원)오픈형 포낙 착용 사례
- 작성일2024/03/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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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아버님은 기존 보청기를 착용하고 계셨는데요. 작년 청력이 많이 나빠지셔서 청각장애등급을 신청하시고 복지카드만 발급받으시고 기존에 가지고 있는 제품이 교체 시기가 오셨을 때 사용하실 생각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착용 중이셨던 보청기는 대략 6년 정도 사용하셨는데요. 알고 보니 보호자께서 아버님이 보청기를 사고 잘 착용을 안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아버님 또한 하루 1~2시간 착용하던가 착용을 안 해주는 날이 제일 많다고 하셨는데요. 보청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증폭하여 들려주는 것도 있지만 우리 청신경을 적극 시켜서 우리 뇌에서 언어 해석하는 능력을 퇴화하지 않게 유지 또는 상승시켜주거나 청력을 보조해 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을 드렸는데요. 하지만 이미 시간은 지나간 만큼 우선 청력검사를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69dBHL
왼쪽은 평균 68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60dBHL
왼쪽은 평균 56dBHL
검사 결과
현재 청력은 장애등급 5급이 나오셨고 양측 모두 68dB 69dB로 나타났습니다. 귀에 관련해서 질병이 없으셨고 골도 검사를 진행했을 때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나타난 걸로 볼 수가 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 110dBSPL / 8%
왼쪽 108dBSPL/ 24%
검사 결과
아버님이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했을 때 우측 8% 좌측 24%로 청력이 정말 분별력이 매우 낮게 나오셨는데요. 그만큼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단어 10개 말하면 2~3개 정도 알아들으신다고 설명을 드리고 이 분별력에 따라 보청기에 효과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아버님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제품을 꾸준히 잘 착용하셨다면 이만큼 떨어지지 않으셨겠지만 이미 저하된 청력은 다시 돌아오는 건 어렵겠지만 지금이라도 우리 귀를 보호하려면 꾸준히 착용하는 걸 권장 드렸습니다.
3.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게 포낙보청기 오데오P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는데요. 청각장애등급을 통해 정부 지원이 가능한 아버님에게 보장구 모델에 포낙 오데오 파라다이스 제품으로 선정해 드렸는데요. 기존에 사용하신 건 귓속형 보청기를 사용 중이셨고 울림이 심하다고 하셨는데요. 6년을 사용하셨지만 전혀 적응이 잘 되어있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오픈형 보청기를 통해 오픈돔을 사용해서 폐쇄감을 감소시키고 착용감도 답답하지 않고 착용하시다가 착용했는지도 모르겠다며 만족해하셨습니다. 피팅을 통해 소음이 있는 공간과 조용한 공간에서 소리를 들어봤을 때 전혀 불편함이 없이 좋았지만 아버님은 분별력이 낮아 당연히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말을 놓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6개월마다 청력검사와 사후관리를 진행합니다. 보청기는 한번 조절하고 끝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