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80대 아버님(노인성난청)오픈형 포낙 착용 사례
- 작성일2024/03/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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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아버님은 주변에서 보청기를 하시고 조언을 많이 들으셨다고 하셨는데요. 주변에서 보청기를 할 거면 빨리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으셨고 본인 또한 귀가 좋지 않다는 것도 인지하고 계셨지만 가격이나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커서 착용을 미루고 있다가 현재는 점차 듣는 소리가 예전에 비해 명료하지 않고 사람들과 대화에도 끼지 못하고 다시 되묻는 경우가 많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셔서 이런저런 불편한 일상생활에 대해서 호소하셨습니다. 우선 아버님에 청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청력검사를 진행을 했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53dBHL
왼쪽은 평균 48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43dBHL
왼쪽은 평균 38dBHL
검사 결과
우측 청력 평균 53dB 좌측 청력 48dB로 나타났는데요. 전형적인 노인성난청으로 보이는 청력으로 나오셨습니다. 골도 검사 또한 우측 43dB 좌측 38dB로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볼 수가 있는데요. 이경을 통해 귓속을 확인했을 때 고막, 외이도는 이상이 없으셨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 75dBSPL / 68%
왼쪽 70dBSPL/ 64%
검사 결과
편안한 소리크기로 검사를 진행했을 때 말소리를 분별력은 양측 60%대로 나타났습니다. 아버님은 단어 10개 말하면 6~7개 정도 말소리를 알아들으신다고 설명을 드렸는데요. 보청기를 착용하셔도 말소리를 조금 놓치는 부분이 있다고 상세히 설명을 드려야 했습니다.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게 스위스 포낙보청기 오데오 L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아버님은 노화로 청력이 저하되어 귓속형을 했을 때 폐쇄감으로 인해 오픈형 제품으로 선정을 해드렸습니다. 아버님은 오픈형제품은 주변 분들 중에 착용하시는 분이 계셔서 잘 알고 있으셨는데요.
착용하셨을 때 거부감도 덜 들고 특히 울림이 적어 소리 부분에서 매우 만족해하셨습니다. 그러나 착용하는 방법이랑 관리 방법을 설명드리면서 착용하시는 게 어려워하셨지만 조금씩 연습하면서 지금은 거울을 안 보고도 착용을 매우 잘하셨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처음엔 착용하시는 게 불편하다며 호소하시는 경우가 있지만 아버님은 금방 적응을 하셨습니다.
청력이 저하되면 소리만 작아지는 게 아닌 청각세포가 서서히 퇴화하게 되면서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2차 피해로 우울증과 치매를 동반할 수가 있습니다. 청력이 저하된다면 빠르게 정확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