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80대 아버님(노인성난청)오픈형 포낙 착용 사례
- 작성일2024/04/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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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담
오늘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해 주신 아버님은 청력이 나빠지면서 언제부턴가 이명에 시달리면서 초창기엔 잠도 잘 못 자고 신경이 예민해지다 보니 약을 복용하면서 불편을 많이 느끼셨는데요. 그 당시 검사를 모두 해봤지만 병원 측에서 아직 보청기를 하실 필요가 없다고 하셔서 거의 10년가량 이명이 들리는 데로 생활하시고 약 값도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언제부턴가 먹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점차 사람 말소리가 구분이 안되고 되묻게 되는 일이 빈번하시다 보니 이런 점에서도 위축이 되고 불편함을 많이 느끼셨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집에서 티비를 크게 틀고 들어야 들리시다 보니 가족들이 시끄럽다며 볼륨을 낮출 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자녀분들께서 아버님과 대화를 여러 차례 말을 해야 알아들으시니 아버님도 불편하시고 자녀분들도 답답하시다 보니 이제는 보청기를 알아보시러 저희 하나히어링센터에 방문을 해주셨는데요. 보청기를 적합하기 전 청력검사를 통해 아버님에 청력을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합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59dBHL
왼쪽은 평균 59dB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46dBHL
왼쪽은 평균 46dBHL
검사 결과
청력도를 확인했을 때 노화성으로 청력이 저하된 걸 볼 수가 있는데요. 이경을 통해 귓속을 확인했을 때 시각적으로 이상은 없으셨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양측 모두 59dB이다 보니 아직 장애등급을 신청하기에 해당이 되지 않는 점 설명을 드리고 청력이 모두 수치로 저하되어 양이로 착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 80dBHL / 60%
왼쪽 80dBHL / 60%
검사 결과
어음검사 또한 청력도와 똑같이 양이 모두 60%가 나타났는데요. 단어를 분별하는 능력은 보청기를 착용했을 때 단어 10개를 말하게 되면 6개 알아들으시지만 우리가 양이를 통해 양이 합산하여 듣게 된다면 60%보다 더 높이 알아듣는다고 설명을 드리고 보청기 착용 자체도 양이로 하시는 게 가장 합리적인 적합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3. 착용
저희 하나히어링센터는 아버님에게 포낙보청기 오데오루미티 제품으로 착용을 권유 드렸습니다. 특히 노인성 난청 즉 경사 형태에 청력에 경우 소리크기보단 말소리 구분과 주변 환경소리에 대한 예민도에 따라 보청기 성능이 높아질 수가 있는 점과 세세한 제품 설명을 말씀을 드렸습니다. 개개인마다 심리적인 요인이 다르고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보청기 성능에 따라 보청기 적합을 하게 되는데요.
청력에 맞게 주파수 세팅을 하고 조용한 공간과 소음이 있는 공간에서 불쾌한 소리가 있는지 알아보고 주변 소리가 너무 시끄럽게 들리거나 불쾌하게 들리는 게 있다면 그에 맞춰 보청기 성능을 높이면서 조절을 진행을 했습니다. 물론 아버님은 크게 예민도는 매우 낮은 편이라서 착용했을 때 불편함은 느끼지 못하셨는데요.
간단히 착용 방법과 관리 방법 등을 설명을 드리고 오픈형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청력도 자체가 경사형으로 나타나다 보니 귀를 막는 귓속형에 경우 벤트 구멍을 크게 뚫어도 울림이 심하기 때문에 오픈형 제품으로 착용을 도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