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80대 여성(감각신경성난청) 오픈형 포낙 제품 착용 사례
- 작성일2022/04/30 13:47
- 조회 163
1. 상담
이번에 하나히어링에 방문해 주신 고객님은
서대문구에 거주하시는 80대 어머님이십니다.
어머님께서 평소에 불편했던 점은
전화를 받을 때 상대방의 말을 못 듣는 빈도가 잦아졌고
TV를 볼 때에도 무슨 말인지 한 번씩 놓치고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에도 가끔 질문을 잘 듣지 못해서 다른 대답을 할 때가 많아졌다.
그래서 귀가 약해졌구나 생각을 하여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셨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도 청력이 많이 낮아져있으니 보청기 착용을 권유했고
주변에 보청기를 착용한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보청기를 착용하면 훨씬 잘 들리긴 한다라고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친구 분들이 보청기는 구매하면 끝이 아니라
사후 관리가 제일 중요한 것 같다고
꼭 관리도 잘해주고, 청능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센터로
방문하라고 강요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관리를 자주 받으려면 집과 거리가 멀지 않고,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청능사 자격증을 소지한 센터를 찾다가
하나히어링을 찾아 자녀분과 방문을 해주셨습니다.
어머님은 자녀분들과 같이 보청기에 대해서 여러 정보를 찾아보다
포낙 보청기 착용을 해보고 싶다고
포낙 보청기 오픈형 보청기 상담을 하셨습니다.
2. 청력 검사
상담을 해드리기 위해 어머님의 정확한 청력 상태를 확인하려
검사를 먼저 진행해 드렸습니다.
하나히어링에서 순음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은 평균 55dBSPL
왼쪽은 평균 51dBSPL
양측 중도난청으로 결과가 확인이 되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 결과는
오른쪽 평균 100dBHL / 88%
왼쪽 평균 100dBHL / 92%
단어를 인지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머님은 예전에 어지러움증을 앓게 된 후로
청력이 점점 떨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지만
보청기 착용을 최대한 늦게 시작하고 싶다고
지금까지 미뤄오다가 요즘들어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에
단어를 한 번씩 놓쳐서 혼자만 다른 대답하는 모습이 싫어서
이제는 보청기 착용을 미룰 수 없다라고 생각했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께 원하신 보청기 형태가 있는지 여쭈어보니
귓속형은 답답해서 싫을 것 같다고 귀걸이형 보청기를 원하셨습니다.
귀걸이형 보청기를 착용해도 머리가 가려주니 상관없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하나히어링에 준비되어있는 포낙 보청기 귀걸이형 보청기 착용을 해드려 보았을 때
소리 만족도가 굉장히 높으셨고, 아주 작은 소리로
얘기를 하면 놓치는 단어가 많아서 다른 대답을 하게 될 때가 있었는데
보청기 착용 후에는 작은 소리로 질문을 했을 때
단어를 한 번도 놓치는 순간 없이 대답을 잘 하셨습니다.
보청기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매우 만족하셔서
착용해 보셨던 모델이랑 똑같은 보청기로 구매해주셨습니다.
3. 착용
어머님은 보청기가 첫 착용이였지만
시험으로 착용했을 때 너무 크게 만족을 하셔서
보청기를 최대한 빨리 착용하고 생활을 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의 새로운 보청기 피팅을 해드리려 했는데
지난번에 착용해 보았던 보청기 소리를 원장님이 조절을 잘해주셔서
그 소리로 듣길 원하신다고 하셔서 피팅을 어머님 보청기로 복사해드렸습니다.
지난 번에 피팅해 드렸던 소리 그대로여서 불편함 없이 잘 들으셨고
착용하는 방법도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하셨는데
저와 같이 거울을 보며 연습을 하니 2번만에 혼자 착용을 잘 하셨습니다.
뒤에서 보아도 보청기가 안 보이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만족도가 매우 높으셨습니다.
어머님은 집에 혼자 계실 때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자주 본다고 하셔서
블루투스 연결도 해드리고, 간편하게 소리 조절도 할 수 있도록
어플에도 연결시켜 드렸습니다.
포낙 보청기 오픈형 보청기는 어플과 연동을 시키면
어머님이 생활을 하시다가 불편한 소리가 생겼을 때
간단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양이로 조절을 같이 할 수도 있고, 편측으로 따로 조절도 가능해서
센터에 오시기 힘들 때 임시로 조절을해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소리를 UP, DOWN만 할 수 있는게 아니고
저음, 중음, 고음도 따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남자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면
저음에 대한 소리 크기를 조금 올리는 것이죠.
그래도 저 어플에서 조절을 하는 것은 센터 피팅 프로그램에서
조절을 하는 것처럼 섬세한 조절이 아니기 때문에
임시적으로만 조절을 하고 불편한 점이 생기면
센터에 바로 방문을 해주시라고 어머님께 설명 드렸습니다.
어머님은 밖에서 나가야 하는 시간도 많으셔서
휴대용 케이스도 별도로 구매하셨습니다.
조절이 다 끝난 후 블루투스 연결해서 어머님과 직접 통화를 해보았는데
확실히 그냥 전화를 받는 것보다 소리가 보청기로 바로 들려와서 그런지
소리가 선명하고 깔끔해서 말을 다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은 보청기 착용하면 더 불편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훨씬 더 편하게 들리게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보청기 착용이 처음이라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설명도 꼼꼼히 잘해주셔서 어려운 것 없이 사용도 잘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ㅎㅎ
여기까지 하나히어링에 방문해 주신 고객님의
포낙 보청기 오픈형 보청기 착용 사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