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는 청력 손실의 정도와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따라 사용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보청기 사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 대화 중 불편함: 상대방의 말을 반복해서 물어보거나, TV 볼륨을 지나치게 높여야 한다고 느끼는 경우.
· 소음 환경에서 어려움: 시끄러운 환경에서 말소리를 분별하기 어렵다면 보청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청력 검사 결과: 청력 손실이 평균 30 dB HL 이상으로 진단되면 선택적 보청기 사용이 권장되며, 40 dB HL 이상부터 적극적인 사용이 권장됩니다.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증폭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뇌가 소리를 이해하는 능력을 유지및 발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용을 늦출수록 뇌의 청각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청력 손실을 느꼈다면 전문가와 상담해 조기에 사용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청력이 급격히 악화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용하지 않을 경우 청각 적응력 유지와 삶의 질에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뇌의 청각 적응력 저하 : 소리를 듣지 못하면 뇌의 소리 처리 능력이 약화되어, 대화 이해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손상된 신체를 적절한 강도로 운동시켜주는 것처럼, 보청기는 뇌의 청각 경로에 적절한 자극을 제공하여 퇴화 속도를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 보청기 적응 어려움 : 청력 손실이 진행될수록 보청기 소리가 더 어색하게 들리며, 적응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보청기 사용을 늦출 경우 초기 적응 기간이 2~5배 더 길어질 수 있으므로, 난청 초기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정신 건강과 사회적 문제 :소리를 듣지 못해 사회적 활동이 줄어들면서 외로움과 우울증을 느낄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청력을 유지하지 않으면 치매 등 인지 기능 저하와 같은 정신 질환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난청 초기 단계부터 보청기를 사용해 청각 적응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적합한 보청기를 찾아 건강한 청각과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청기는 사용자의 청력 상태, 생활 환경, 귀 구조, 개인의 필요에 따라 다릅니다. 다음 요소들을 고려해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1. 청력 상태
  o 경도, 중도, 고도 난청 여부에 따라 보청기의 증폭력과 기능이 달라집니다.
2. 귀 구조와 형태
  o 귓속형 보청기(ITE): 소형화된 디자인으로 외관이 거의 드러나지 않음.
  o 귀걸이형 보청기(BTE): 성능이 뛰어나고, 다양한 난청에 적합.
3. 기본형? 고급형?
  o 조용한 환경에서 주로 생활한다면 기본형 보청기가 충분합니다.
  o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는 소음 감소 기술이 강화된 고급형 보청기를 권장합니다.
4. 개인 밀착 상담
  o 브랜드마다 각각 특장점이 있습니다. 전문가와 1:1 정밀 파악 후 나에게 잘 맞는 기능을 갖춘 브랜드 착용이 필수입니다.
  o 스마트폰 및 TV와 연결해 사용하고 싶다면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모델을 세밀히 확인합니다. 특히, 휴대폰 기종마다 보청기와의 호환성이 달라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하나히어링에서는 세계 모든 보청기를 제공하며, 청력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추천드립니다.

반드시 필요합니다. 보청기는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정확한 청력 상태를 알아야만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청력 검사는 보청기 착용 전, 필수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약 30분 소요)
보청기 적합성 평가를 위한 주요 검사
1. 이경 검사 (Otoscopic Examination)
  o 귀 내부 상태(외이도와 고막)를 확인하여 이물질, 귀지, 염증 등 장애 요소를 점검합니다.
  o 보청기 착용 전 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2. 순음 청력 검사
  o 기도 검사: 외이도와 중이의 소리 전달 능력을 측정하여 전음성 난청 여부를 평가합니다.
  o 골도 검사: 내이와 청신경의 소리 전달 능력을 측정하여 감각신경성 난청 여부를 파악합니다.
  o 난청 유형 평가: 기도와 골도 결과를 비교하여 전음성, 감각신경성, 혼합성 난청을 구분합니다.
3. 어음 청력 검사
  o 말소리를 얼마나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지 평가하여 실생활에서의 청각 기능을 확인합니다.
  o 보청기의 실제 효과와 적합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보청기에 적응하는 데는 일반적으로 2~4주가 소요됩니다.
- 적응 기간은 개인의 청력 손실 정도, 난청 지속 기간, 보청기 종류, 그리고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난청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던 경우, 뇌가 소리를 처리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 적응 기간 동안 보청기를 꾸준히 착용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가의 정기 피팅 조정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사용자는 몇 주 만에 적응하는 반면, 다른 사용자는 몇 달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팁: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소리를 들으며 어색할 수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빠르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처음 착용할 때 소리가 어색하거나 부자연스럽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1. 소리 왜곡:
  o 이전에 듣지 못했던 작은 소리(옷깃 스치는 소리, 발소리)가 증폭되어 낯설게 들릴 수 있습니다.
  o 배경 소음이 더 크게 들리며, 대화 소리와 혼합되어 처음에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뇌의 소리 적응 부족:
  o 난청 상태가 오래 지속되었을 경우, 뇌가 소리를 처리하고 해석하는 능력이 약화됩니다.
  o 뇌가 새로운 소리에 적응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3. 보청기 설정:
  o 초기 보청기 설정이 사용자에게 완벽히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o 하나히어링에서는 착용 후 정밀 조정을 통해 사용자에게 가장 적합한 소리를 제공합니다.

해결 방법:
-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지만 꾸준히 착용하면서 뇌가 소리에 적응하면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 보청기 전문가의 정기적인 상담과 조정을 통해 어색함을 줄이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보청기 사용 시간은 적응 단계에 따라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적응 초기:
  o 첫 주에는 하루 2~3시간씩 사용하며 보청기의 소리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합니다.
  o 소음이 적은 조용한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응 중기:
  o 두 번째 주부터는 하루 사용 시간을 점차 늘려가며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보청기를 착용합니다.
3. 완전 적응:
  o 일상생활 대부분의 시간 동안 보청기를 착용하여 뇌가 소리에 완전히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합니다.

팁: 잠잘 때는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고, 보관 케이스에 안전하게 보관하세요.

보청기는 대화 소리를 증폭하여 말소리를 명확히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 특히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사람의 목소리를 강조하고, 주변 소음을 줄이는 기능이 있어 대화가 더 쉬워집니다.
- 최신 보청기에는 소음 감소 기술과 말소리 강조 기능이 탑재되어, 시끄러운 식당이나 거리에서도 대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시:
- 대화를 할 때 말소리가 배경 소음에 묻히지 않게 하여, 상대방의 말을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하나히어링에서는 고객의 청력 상태와 환경에 맞춘 보청기를 추천해, 대화 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증폭시킵니다.

보청기는 소음 감소와 말소리 증폭 기술을 통해, 중요한 소리와 배경 소음을 구분하여 최적의 소리를 듣게 해줍니다. 
하지만 아래 이유에 따라 모든 소리가 완벽히 선명하게 들리지는 않을 수 있습니다.

 -  사용자 착용 시간:
o 보청기 적응 초기에는 모든 소리가 다소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적응기간 이후, 내가 원하는 소리를 좀 더 잘 듣도록 우리 몸의 청각 경로가 재프로그래밍 됩니다.

- 최신 기술 유무:
o 최신 보청기는 대화 소리를 강조하고 불필요한 소음을 줄여, 사용자가 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o 소리가 자동으로 조정되어, 조용한 환경에서는 자연스럽게 듣고,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대화 소리가 강조됩니다.

- 개인화된 설정 유무:
o 청각 전문가의 맞춤형 정밀 피팅은 내가 원하고자 하는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매우 중요한 열쇠 중 하나입니다. 착용자의 사용 시간도 길고 보청기 성능도 뛰어나지만 청취의 어려움을 겪는다면, 다른 전문가의 피팅을 의뢰해 보시거나, 청능재활 프로그램을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보청기의 평균 수명은 5~7년입니다.이는 사용 빈도와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부 사용자는 꾸준히 관리하여 10년 이상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시간이 지나면 기술 발전으로 더 나은 성능의 보청기가 출시되므로, 5~7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청취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주기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보청기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