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담

오늘 은평구보청기 하나히어링 센터에 방문해 주신 50대 남성 고객님은

약 1년 전 갑작스럽게 왼쪽 귀가 먹먹한 기분과 함께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은 결과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그 후로 1년간 꾸준히 치료를 했으나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직장생활을 하실 때 말을 놓치는 경우가 점점 많이 생겨 곤란함을 느끼고

보청기 착용을 결심하셨습니다.

 

2. 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20 dBHL

왼쪽은 평균 64 dBHL

​로 왼쪽 귀에만 중~고도 수준의 난청을 보였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를 진행한 결과

오른쪽 평균 80dBSPL/72%

왼쪽은 평균 50dBSPL/100%

​

말소리 이해도 검사결과는

왼쪽은 작은 말소리까지 100% 이해할 수 있지만

오른쪽은 80dB 정도로 상당히 크게 들려드려야만 말이 편하게 잘 들린다 하셨고

편안한 크기에서는 약 72%로 양호한 이해력을 보였습니다.

 

3. 착용

직장 생활을 하시고 특히 미팅이 많은 영업직에 근무하고 계시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한 사실이 절대 남에게 알려져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작은 사이즈로 유명한 오티콘 보청기의 최고급형 모델인 오픈 1, OPn 1 제품 중

IIC(Invisible In the Canal) 초소형 보청기(초고막형 보청기)를 제작해 드렸습니다.

 

우선은 보청기 착용 사실이 전혀 보이지 않고

오티콘 보청기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소리에 만족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일하실 때 "상대방의 말을 알아들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서 좋다"며

보청기 착용 후 삶이 많이 개선됐다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