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7시 뉴스가 끝나기도 전에 리모컨을 내려놓았습니다"] - 포낙 Audéo Infinio I90 피팅 후기
- 작성일2026/09/12 10:51
- 조회 26
안녕하세요. 하나히어링 청량리센터 김유겸 원장 입니다.
"뉴스를 볼 때마다 리모컨을 손에 쥐고 있어요."
50대 남성 고객님께서 처음 센터를 찾아오셨을 때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소파에 앉아 7시 뉴스를 보는 것이 하루의 작은 습관이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앵커의 말소리가 또렷하게 들리지 않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볼륨을 한 칸 올리고, 또 한 칸 올리고.
가족이 "TV 소리가 너무 큰 것 아니냐"고 이야기하면 다시 줄였다가, 중요한 뉴스가 나오면 또 리모컨을 찾게 됐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은 7시 뉴스가 끝나기도 전에 리모컨을 내려놓고 TV를 꺼버렸다고 합니다.
"들으려고 계속 집중하는 게 더 피곤하더라고요."
이번 방문은 바로 그 불편함에서 시작됐습니다.
방문계기
TV 볼륨을 계속 높이게 된 이유부터 확인했습니다
단순히 "TV가 안 들린다"는 말씀만 듣고 보청기를 권해드리지 않았습니다.
먼저 평소 어떤 상황에서 불편함이 커지는지 하나하나 여쭤봤습니다.
- TV 뉴스에서 남성 아나운서의 말이 흐릿하게 들림
- 가족과 대화할 때 작은 목소리를 놓치는 경우가 있음
- 여러 사람이 함께 이야기하면 말소리가 섞여 들림
- 식당처럼 주변 소음이 있는 곳에서는 대화에 집중하기 어려움
- 소리를 크게 키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김
특히 고객님께서는 단순히 "소리가 작다"는 느낌보다 말소리가 또렷하게 구별되지 않는 것을 가장 답답해하셨습니다.
그래서 청력의 크기뿐 아니라 실제 말소리를 얼마나 정확하게 알아듣는지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순음청력검사 결과
고객님의 청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주파수별 순음청력검사를 진행했습니다.
| 주파수 | 오른쪽 | 왼쪽 |
|---|---|---|
| 250Hz | 46 dB HL | 43 dB HL |
| 500Hz | 51 dB HL | 48 dB HL |
| 1,000Hz | 57 dB HL | 54 dB HL |
| 2,000Hz | 61 dB HL | 59 dB HL |
| 4,000Hz | 65 dB HL | 63 dB HL |
| 8,000Hz | 68 dB HL | 67 dB HL |
고객님은 저주파 영역보다 2,000~8,000Hz의 고주파 영역으로 갈수록 청력역치가 높아지는 형태가 확인됐습니다.
이런 경우 일상생활에서 소리는 들리는데도 말소리의 자음이나 단어 끝부분이 흐릿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전체적인 볼륨만 키우는 방식으로 접근하지 않고, 주파수별로 필요한 만큼 세밀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와 MCL까지 꼼꼼하게 확인
말소리를 실제로 얼마나 정확하게 구별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음명료도검사(WRS)도 진행했습니다.
- 오른쪽 WRS: 72%
- 왼쪽 WRS: 68%
MCL은 고객님께서 편안하게 크게 들을 수 있는 말소리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측정했습니다.
- 오른쪽 MCL: 85 dB HL
- 왼쪽 MCL: 80 dB HL
청력역치만 보고 보청기의 출력을 결정하지 않고, 고객님이 실제로 어느 정도의 말소리에서 편안함을 느끼는지까지 확인한 뒤 피팅을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하나였습니다.
"얼마나 크게 들려드릴까?"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고객님이 편하게 알아들을 수 있을까?" 였습니다.
최종선택제품
포낙 Audéo Infinio I90으로 피팅
이번에 선택한 제품은 포낙 Audéo Infinio I90, 형태는 오픈형 귀걸이형입니다.
고객님께서는 TV 시청뿐 아니라 가족과의 대화, 외부 식사 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방향을 원하셨습니다.
특히 귀를 완전히 막는 느낌에 대한 부담이 적도록 오픈형 귀걸이형으로 방향을 잡고, 고객님의 청력에 맞춰 세밀한 피팅을 진행했습니다.
저주파 영역
250~500Hz에서는 고객님께서 이미 가지고 있는 자연 청취감을 지나치게 억제하지 않도록 필요한 수준으로 조절했습니다.
저주파를 무조건 크게 증폭하면 주변의 생활 소음이나 울림이 커져 오히려 답답하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주파 영역
대화의 중심이 되는 1,000Hz 부근은 고객님의 말소리 인지가 편안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반응을 확인하면서 조절했습니다.
고주파 영역
이번 피팅에서 특히 집중한 부분은 2,000~4,000Hz였습니다.
검사 결과 이 영역에서 청력역치가 상대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말소리의 선명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조정했습니다.
단순히 고주파 소리를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님이 직접 말을 듣고 "이 정도면 편하다"고 느끼는 지점을 찾아가며 조절했습니다.
맞춤피팅
HAF360으로 '뉴스 듣는 환경'까지 생각했습니다
고객님께서 가장 해결하고 싶었던 것은 결국 TV와 일상 대화였습니다.
그래서 HAF360 피팅을 활용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가상 음향 환경을 구현하고, 조용한 공간뿐 아니라 주변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말소리가 어떻게 전달되는지도 확인했습니다.
특히 식당이나 여러 사람이 대화하는 상황에서는 주변 소음 때문에 말소리가 묻히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고객님에게 맞는 방향으로 피팅을 조정했습니다.
피팅 후에는 제가 바로 앞에서 이야기하는 것만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도 이야기해 보고, 목소리 크기를 달리해 보고, 주변 소리를 함께 들려드리면서 고객님이 실제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차이를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사후관리
하나히어링 8대 무상 사후관리까지
보청기는 맞추는 날보다 맞춘 이후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처음 착용했을 때와 몇 주 사용한 뒤 느끼는 불편함이 다를 수 있고, 생활환경이 달라지면 필요한 피팅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히어링에서는 고객님의 검사 결과와 피팅 과정, 상담 내용 등을 바탕으로 고객 통합 관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고객님께서 안심하셨던 부분은 하나히어링 8대 무상 사후관리였습니다.
"한 번 맞추고 끝나는 게 아니라 나중에도 계속 봐준다고 하니 든든하네요."
이 말씀처럼 보청기는 꾸준히 확인하고 조절하면서 고객님의 청취 상태에 맞춰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하나히어링은 전국 단위의 든든한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어느 지역에서든 고객님이 보청기를 사용하면서 겪는 불편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가격 및 혜택
가격 부담까지 꼼꼼하게 살펴드렸습니다
보청기를 처음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가격 역시 중요한 고민입니다.
6년 연속 매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하나히어링은 대량구매를 통해 이례적으로 업계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거품을 줄여 최대 70% 이상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담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가격만 낮추는 것이 아니라 검사부터 제품 선택, 피팅, 사후관리까지 고객님에게 필요한 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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