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히어링 강남본점입니다. 이번에는 청담동에 거주하시는 60대 아버님의 착용 사례를 설명드리겠습니다.

1.상담

오늘 하나히어링 강남본점을 방문해 주신 60대 아버님께서는 최근 골프 모임에서 친구들과 대화할 때 자주 못 알아들어 불편함을 느끼셨다고 합니다. 특히 실외에서 여러 사람이 동시에 말할 때 누가 무슨 말을 하는지 구분하기 어려워 보청기 상담을 받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아버님께서는 가족이나 친구분들과 대화할 때 말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아 늘 몸을 기울이고 귀를 가져다 대야만 알아들으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주변인에게 평소보다 더 크게 말해야만 알아듣고 계셨습니다. 소리 자체는 들리지만 말소리 분별 능력이 떨어져 대화에 어려움이 있으셨습니다. 이경 검사 결과 고막과 외이도 상태는 양호했지만, 더 정확한 청력 상태 확인을 위해 청력검사를 진행했습니다.

2.청력검사

순음청력검사(PTA) 결과: 오른쪽 평균 60 dB HL, 왼쪽 평균 55 dB HL 골도검사 결과: 오른쪽 평균 52 dB HL, 왼쪽 평균 48 dB HL 검사 결과 저주파수에서 고주파수로 경사형을 보여 노인성 난청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순음청력검사와 골도검사 역치가 근접해 있어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 결과: 오른쪽 80 dB HL / 44%, 왼쪽 75 dB HL / 56% 검사 결과를 통해 아버님께서는 오른쪽 귀로 80 dB HL 크기 소리를 들으셨을 때 44%, 왼쪽 귀로 75 dB HL 크기를 들으셨을 때 56%의 어음명료도를 보이셨습니다. 보청기 착용 시 단어 10개 중 5~6개 정도만 알아듣게 된다고 설명드렸습니다.

3.착용

아버님께 포낙 비르토M50 ITC (외이도형) 제품으로 착용을 시켜드렸습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착용감과 높은 성능을 선호하셔서 ITC 타입을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높은 수준의 소음 제거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청취 환경에서 최적의 음질을 제공할 수 있어 아버님의 상황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처음 보청기 소리를 들으셨을 때 평소에는 늘 귀를 갖다 대야 들릴 만큼 소리가 그러지 않아도 잘 들리셔서 매우 만족스러워 하셨습니다. ITC 타입이라 귀가 살짝 막힌 느낌은 있지만 소리가 선명하게 들려 좋다고 하셨습니다.

하나히어링 센터에서는 착용 방법과 보청기 관리법을 자세히 설명드렸고, 배터리 교체 방법과 주의사항도 안내해 드렸습니다. 앞으로 6개월마다 정기 청력검사와 보청기 관리를 받으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