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담

오늘 광명 하나히어링 보청기를 방문해 주신 고객님은

철산동에 거주하시는 60대 남성분이십니다.

​

고객님께선 아버지가 새 보청기가 필요하다는 말에

사후관리가 잘 되고 전문적인 보청기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센터를 알아본

따님과 함께 방문해 주셨는데요

 

고객님께서는 기존에 보청기를 착용을 하고 계셨으나,

만족도가 떨어져 자주 사용하지 않았으며

껴도 잘 들리지 않는다며 점점 착용을 꺼리게 됐다며

흔히 말하는 "장롱 보청기"라며 웃으셨습니다.

 

그런 모습이 안타까웠던 따님분께서 이번에는

아버님께 딱 맞는 보청기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실력과 사후관리가 뛰어난 보청기 센터를 찾다가

광명 하나히어링으로 찾아와 주셨다고 하는데요,

 

뿌듯한 마음으로 기존 착용하고 있는 보청기 점검과

청력검사 및 보청기 상담을 도와드렸습니다.

 

2. 청력검사

 

저희 광명 하나히어링 보청기에서는 보청기를 맞추신 고객님들께 6개월 마다

정기적인 청력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객님께선 정밀 청력검사를 받으신지

벌써 3년이 넘었다고 하였습니다.

 

보청기를 맞추고 나서 한번도 청력 검사를 받지 않으신 건데요,

구매 이후에 몇번 소리조절을 받으러 가긴 했으나

그마저도 큰 변화가 없고 연락이 오지 않아서

잘 가지 않게 되셨다고 하시는 말씀에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순음청력검사(PTA)를 진행한 결과

​

오른쪽은 평균 53.3dBHL

왼쪽은 평균 65dB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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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귀는 영~안들린다는 말씀을 하신 만큼 양쪽 귀에 제법 차이가 보였으며

전 주파수 대역에서 모두 중도~중고도 난청 수준으로 청력이 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음명료도검사(WRS)의 결과는

 

오른쪽은 80dBSPL / 72%

왼쪽은 90dBSL/ 64%

단어를 분별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어음명료도가 보통 70% 이상이면 보청기 효과가 좋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양쪽 모두 올바른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고 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양호한 어음 이해도를 토대로, 잘 맞는 보청기를 꾸준히 끼시기만 하면

충분히 말소리 이해력도 재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착용.

고객님께서는 기존에 초소형(초고막형) 보청기인 IIC 형태를 사용하고 계셨는데요

크기가 작은만큼 소리도 한계가 있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지만

회사에서 중역을 맡고있고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는 만큼

밖에서 전혀 보이지 않는 초소형 보청기만 착용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45~50 Gain의 IIC 보청기의 출력은 부족할 것 같기에

초소형 보청기임에도 충분한 출력을 낼 수 있게 출시된 모델인

오티콘 보청기의 Siya IIC-P 모델로 착용을 도와드렸습니다.

​

보청기를 착용하시고 귓속을 자세히 들여다봐도 잘 보이지 않는 작은 크기는 물론

예전 보청기보다 훨씬 잘 들리고 소리도 부드럽다며

새로운 보청기에 만족하셨으며

 

초기 소리조절이 모두 끝난 1달 이후에도

"이번 보청기는 편하고 잘 들려서 매일 끼고 나간다, 너무 좋다"고 말씀하시며

좋아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