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히어링 광명센터에 방문해 주신  80대 고객님 보청기 착용 후기입니다. 

 

1. 상담

80대 후반의 나이인 고객님은

왼쪽 귀는 만성 중이염으로 인해

청각 기관의 구조가 많이 망가져

 

병원에서도 더 이상 치료가 어렵다는 말을 듣고

수년간 보청기 착용을 고민하고 계셨는데요

 

최근 사고로 인해 비교적 좋았던 오른쪽 귀도

청력이 많이 떨어지고 나서야 양쪽 귀에

보청기 착용을 결심하게 되셨습니다.

 

2. 청력검사

고객님 정확한 청력 상태 파악을 위해

순음 청력검사와 골도 청력검사 이후

전음성 난청의 보청기 소리 설정에 아주 중요한

UCL 검사까지실시했는데요

​

<PTA 순음청력평균>

오른쪽 귀는 55.8dB

왼쪽 귀는 68.3dB

​

의 순음 청력 평균 역치로

상담때 말씀하신대로 왼쪽 귀의 청력이 약간 더 떨어지는 상황입니다.

 

달팽이관 이후의 감각신경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골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른쪽 귀의 골도검사 결과는 20.8dB

왼쪽 귀의 골도검사 결과는 26.6dB로

 

달팽이관부터의 청각 신경 경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어인지도 검사 WRS의 결과는

 

오른쪽 85dB에서 92%

왼쪽 95dB에서 84%로

 

전음성 난청이니 만큼 말소리를 이해하는 능력도 뛰어납니다.

 

전음성 난청의 경우 감각신경성 난청에 비해

Dynamic Range, 가청범위가 넓기에

​

골도 청력검사와 UCL 검사를 꼭 실시하여

적절한 보청기 압축 비율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교적 큰 소리를 들려드려도 시끄럽다고 느끼기보단

시원하게 잘 들린다고 느끼고 신경 경로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3. 착용

하나히어링 보청기 광명 센터에서는

충분한 상담 이후 청력 특징과 생활 습관을 고려하여

충분한 출력을 줄 수 있는 오픈형 보청기 중

 

독일 시그니아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

Pure C&G 3AX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충전형이라 조작도 간편하고 가벼운 착용감과 함께 머리에 가려

보청기를 착용한 사실이 잘 보이지 않기에

 

보청기 착용 사실이 드러날까 걱정하셨던 고객님이셨지만 크게 만족하셨고

 

몇 번의 피팅 이후에는 지금까지 놓쳤던 소리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게 됐다며, 소리가 잘 들리는 게 기분 좋고 자신감도 생긴다고 하셨는데요

 

하나히어링 보청기 광명센터에서도 무척 뿌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