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히어링 강남본점에 방문해 주신  70대 고객님 보청기 착용 후기입니다. 

 

1. 상담

보청기 착용경험이 10년이 다되어가는 남성 고객님입니다.

예전부터 오티콘 보청기를 착용해오셨고 이번에도

오티콘의 귓속형 보청기를 착용하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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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보청기 착용 사실이 알려지는 것이 싫어

보이지 않는 귓속형 보청기만 원하신 고객님이신데요,

이번에는 귓속형 보청기 중 가장 작은 크기로

 

착용 사실이 외부에 전혀 보이지 않는 초고막형 보청기

IIC (Invisible In the Canal) 타입의 초소형 보청기를 원하셔서

하나히어링 강남 본점에서 잘 맞춰드리기로 했습니다.

 

 

2. 청력검사

 

고객님 정확한 청력 상태 파악을 위해

순음 청력검사와 말소리 이해도 검사를 실시했는데요

 

<PTA 순음청력평균>

오른쪽 귀는 60dB HL

왼쪽 귀는 70dB 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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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초고막형 보청기는 크기가 작아 출력(소리 크기)이 제한되는데요

고객님의 경우 IIC 보청기를 권장드리기에는 귀가 나쁜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한 단계 큰 CIC, 고막형 보청기를 권장드렸으나

"조금 덜 들려도 괜찮으니, 작고 안보이는 보청기로 맞춰달라"라고 말씀하시는

고객님의 요구사항을 우선으로 생각하여 보청기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단어인지도 검사 WRS의 결과는

 

오른쪽 90dB에서 52%

왼쪽 90dB에서 48%로

 

보청기가 꼭 필요하신 청력입니다.

 

3. 착용

고객님께는 덴마크 오티콘보청기의 초고막형(IIC)모델 중

Oticon Siya IIC-P 를 권장드렸습니다.

 

초고막형 보청기의 작은 크기이지만

IIC-P(Power)로 일반 초소형 보청기보다 더 큰 출력을 낼 수 있기에

조금은 부족할지라도 충분히 시원시원한 크기의 소리를 낼 수 있어

비교적 심한 난청에도 사용이 가능한 초고막형 보청기입니다.

 

아주 가까이서 귓속을 들여봐야만 보청기의 플레이트가 살짝 보이는데요

예전 보청기보다 소리도 더 잘 들리고, 거울을 봐도 보청기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고객님께서도 만족하셨습니다.